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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미세먼지·산불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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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경지 내 논두렁·밭두렁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해 미세먼지와 산불을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사진=부산시농업기술센터] 2026.01.21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 시기를 앞두고,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사진=부산시농업기술센터] 2026.01.21


사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센터는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지원단은 우선순위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지원하며, 올해는 전년(59㏊)보다 약 10% 늘어난 65㏊ 규모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한다.

파쇄 우선순위 지역은 ▲산림 인접지(100m 이내) ▲고령농 ▲장애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일반 농가 순으로 정해진다. 작업 대상은 밭작물과 과수 등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이며, 파쇄와 함께 불법 소각 방지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면 토양 비옥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봄철 산불 위험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크다.


유미복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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