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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6% 늘어난 120억5천1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19억7천만달러, EPS 0.55달러)를 소폭 웃돈 것이다.
넷플릭스는 또 작년 4분기 중 자사의 유료 회원 수가 3억2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에 앞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부를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전액 현금 거래 방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보유 중인 현금과 이용할 수 있는 신용 기관 및 약정된 자금 조달을 결합해 재원이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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