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가 임산부 교통비, 산후조리 경비 등 그동안 신청을 통해 지원하던 저출생 지원책 편의성을 제고한다. 소위 ‘모르면 못 받는’ 각종 지원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부 역시 복지 신청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동지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제공하는 정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톡’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임신 중인 시민에게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출산한 시민에게는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정책을 알리는 식이다.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안내대상에 포함시킬 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몽땅정보 만능키) |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제공하는 정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톡’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임신 중인 시민에게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출산한 시민에게는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정책을 알리는 식이다. 현재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안내대상에 포함시킬 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정책에 더해 정부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까지 함께 안내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맘편한임신, 행복출산 등 정부 서비스를 신청할 때 서울시의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맘편한임신은 엽산제·철분제 지원을 비롯한 임신지원 서비스를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다. 행복출산은 출산 후 받을 수 있는 양육 아동수당 등 다양한 수혜를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다.
현재 몽땅정보 만능키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만 5만 2148건의 지급을 했을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은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를 제공한다. ‘1인 자영업자 등 출산양육 지원’은 출산급여를 추가로 지급하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급여까지 지원한다. ‘자녀출산 무주택 가구 주거비 지원’은 총 2년간 월 3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 엄마아빠 택시’는 영아용 카시트를 구비한 택시 이용권을 연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둘째 자녀 이상 출산으로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90~100%를 환급하는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 △4촌 이내 친인척 돌봄이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을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연 70만원의 가사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등도 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신청을 해야만 지원이 가능한 사업들이 많아 불편이 크다는 불만이 제기되서다. 이에 따라 복수의 지원사업에 개별 신청하면서 발생했던 중복 제출 및 누락을 줄이고 임신·출산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방식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도 바쁜 시민들이 여러 정책을 알아보고 신청까지 하려면 번거로울 수 있다”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몽땅정보 만능키의 불편 사항을 계속 살피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