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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완패' 정신 못 차리는 맨시티, '109년 역사' 첫 승 희생양...굴욕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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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보되/글림트의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승리의 희생양이 됐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미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보되에 1-3으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전반전부터 크게 흔들렸다. 보되는 강한 압박으로 맨시티를 흔들었고 전반 22분 회그의 헤더로 리드를 잡았다. 2분 뒤에도 회그는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2-0으로 앞선 보되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사고를 쳤다. 후반 13분 하우게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고 순식간에 3점 차가 됐다.

0-3이 되자마자 맨시티는 곧바로 셰르키의 만회골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추격골 직후 로드리가 연속으로 경고 두 장을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맨시티는 이를 만회하지 못했고 1-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보되의 역사적인 UCL 본선 첫 승리였다. 1916년 창단한 노르웨이 구단 보되는 유럽대항전에 나서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1970년대와 1990년대 UEFA 컵 위너스컵에 나선 것이 전부였고 2000년대 들어서는 20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가 처음이었다. 보되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해 탈락한 바 있다.

UECL과 UEL을 나서면서 점점 경험을 쌓던 보되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UCL 본선에 올랐다. 첫 본선은 보되에 힘들기만 했다. 리그 페이즈 1차전 슬라비아 프라하 원정에서 2-2로 비겼고 2차전 토트넘과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갈라타사라이, AS모나코, 유벤투스에 3연패했다. 직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또다시 2-2로 비기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16강 직행은 무산됐고 창단 첫 UCL 본선 승리이 자연스레 목표가 됐는데 7차전 맨시티전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보되의 리그 페이즈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맨시티는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완패 여파가 큰 모양이다. 맨유전에서도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실수를 연발하면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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