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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시절인데 모두 영양상태가 최상"…이수지, 또 터뜨렸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패러디 괴작→웃음 폭발(핫이슈지)

스포츠조선 고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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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수지의 부캐는 끝이 없나보다. 이수지가 이번에는 '국어 교과서 명화'를 들고 나왔다.

1961년 신상옥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은희, 김진규 등 당대 최고의 인기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패러디물 '사랑방 선민과 어머니'다.

이수지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그 시절 명화] 사랑방 선민과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영상에서 특유의 과감한 패러디와 블랙코미디로 원작을 재해석했다.

영상은 아버지 없이 자란 여섯 살 소녀 '옥희'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동네 사람들에게 '과부집'이라 불리는 집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옥희 앞에, 어느 날 사랑방 손님이 머물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관계가 엉뚱한 해석과 과장된 설정을 만나며 웃음을 만든다.

이수지는 극 중에서 딸 옥희와 어머니 역을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어린아이 특유의 천진난만한 시선과, 어른의 억눌린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상황 자체를 코미디로 끌어올린다. 사랑방 손님 역은 이선민이 맡아, 원작의 '조용한 남자' 이미지를 과감히 깨뜨린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영상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삶은 계란'은 핵심 장치다. 옥희는 사랑방 손님이 계란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급격히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계란을 매개로 어머니와 손님 사이의 관계 역시 빠르게 진전된다. 원작에서 절제와 여백으로 표현됐던 감정선은, 이 패러디에서는 노골적인 대사와 과장된 상황으로 완전히 뒤집힌다.

중반부에는 사랑방 손님의 어머니가 등장하며 갈등이 폭발한다. 과부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충돌이 이어지고, 사랑방 손님은 집을 떠나려 한다. 그러나 결말은 원작과 달리 반전이다. 결국 어머니와 손님은 한 가족이 되고, 옥희는 "사랑방 손님이 머물다 갈 때마다 동생이 생긴다"는 말로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동네 사람들의 시선 역시 '과부집'에서 '콩가루집'으로 바뀌며 이야기가 끝나 웃음을 선사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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