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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저질 태권축구 왜 퇴장 안주나?"… 日, 한국전 승리에도 "발바닥 태클 '노 카드'" 심판 판정 분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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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 '한일전'이 끝난 후 일본 현지에서 한국의 거친 플레이를 제재하지 않은 심판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한국 선수의 위험한 태클에 카드가 나오지 않은 장면을 두고 '태권 축구'를 용인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대회 준결승서 전반 36분 터진 고이즈미 가이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슈팅 수 10-1로 한국을 완전히 압도했던 일본은 체력 저하가 뚜렷했던 후반에는 잠그는 전술로 한국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결국 고이즈미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한일전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이 승리로 일본은 2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으며 역대 최다인 3번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나 일본 현지에서는 결승 진출 기쁨과 별개로 이날 심판 판정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특히 도마 위에 오른 것은 한국 선수의 거친 태클 장면이었다.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경기 중 한국 선수가 발바닥을 보이며 들어온 깊은 태클에 대해 심판이 카드를 꺼내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매체는 "한일전에서 판정 논란. 한국에 편향적인 중동 심판인가. 정말 신뢰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의 뻔뻔한 발바닥 태클에 노카드라니, 정말 무서운 심판이다"라며 심판이 한국의 거친 플레이를 묵인했다고 성토하는 반응이 많았다.



태클뿐만 아니라 경기 진행 과정에서의 판정 정확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매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일본의 코너킥이어야 했던 상황이 한국의 골킥으로 선언됐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일본은 지난 8강 요르단전에서도 판정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이번 한일전 판정에 대한 반응이 더욱 민감했다.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인 점에서 중동 심판들의 자질 문제도 제기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U-23 대회에서 한국에 편향적인 중동 심판이 배정된 것인가", "단순히 실력이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정말 신뢰할 수 없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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