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를 방어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경제 일정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주요 데이터 발표와 연설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주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첫 번째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예정된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관세, 지정학적 이슈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 강경한 무역 발언이 나올 경우 달러 강세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을 압박할 수 있으며, 반대로 친성장적 발언이 나오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를 방어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경제 일정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주요 데이터 발표와 연설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주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첫 번째 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이다. 21일 오후 1시 30분 예정된 이번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관세, 지정학적 이슈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 강경한 무역 발언이 나올 경우 달러 강세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을 압박할 수 있으며, 반대로 친성장적 발언이 나오면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 번째 변수는 22일 발표되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다. 경제학자들은 1월 15일 기준 20만3000건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주(19만8000건) 대비 증가한 수치다.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으면 연준의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 번째 변수는 같은 날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다. 이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핵심 물가 지표로, 시장은 전월 대비 0.2% 상승을 점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마지막 변수는 23일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다. 1월 수정치는 54.0으로 예상되며, 이는 7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의 투자 심리도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은 매도와 매수 세력이 팽팽히 맞서며 9만2000달러 선을 위태롭게 지지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잇따른 거시경제 '빅 이벤트'를 앞두고 섣불리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폭풍 전야의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결정지을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시경제 변수와 암호화폐 시장 간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된 만큼,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연준의 정책 신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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