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단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재개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만났습니다.
정부의 파격 지원 방침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회동에서 양 시도는 행정통합 재추진에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안 멈춰 섰던 대구·경북 행정 통합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경북도청에서 만났습니다.
이 지사와 김 권한대행은 행정 통합 추진 합의와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정기 / 대구시장 권한대행> "통합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동의 확인하고 대전, 충남, 광주, 전남과 연계한 통합 절차를 본격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시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향후 통합 절차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회동은 정부가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대규모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 방침을 밝힌 이후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두 지자체 모두 민선 9기로 행정 통합 논의 공을 넘기면서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였던 논의가 이번 회동을 계기로 통합추진이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경북도는 그동안 충분한 준비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지방 소멸지역 이런 지역에 우리가 투자해서 지방 소멸을 막는 이런 역할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대구·경북이 꿈꿔오던 그런 기회가 왔고…"
대구시도 신중론에서 벗어나 행정 통합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김정기/대구시장 권한대행> "정부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것을 환영하고 지지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다음 주 양 측 기획조정실장을 공동 단장으로 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행정 통합 추진에 본격 나섭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 논의가 다시 테이블에 오르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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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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