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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부터 제주·서해안 눈…당분간 -10도 한파 지속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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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습니다.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 '대한'인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8도까지 떨어졌는데요.

2004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추운 '대한'이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춥겠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에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지역들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 후반까지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파 속 눈구름도 발달하겠습니다.

새벽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시작될 텐데요.

울릉도와 독도에 최대 30㎝, 제주 산지에 최대 25㎝, 호남 서해안에도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합니다.

계속해서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과 청주는 영하 1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영하 5도, 광주와 대구는 0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동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당분간 추위가 길게 지속되는 만큼,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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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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