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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연4’마지막 관전포인트는 ‘현지’가 어디로 가느냐다[서병기 연예톡톡]

헤럴드경제 서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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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과 현지

백현과 현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오는 21일 저녁 6시에 공개되는 최종화 한 편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14일 ‘환승연애4’ 20화에서는 진정성 있는 X 데이트로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중에는 미련이 남아 울고 불고 난리가 나기도 했다.

최종선택하게 되는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현지가 어디로 가느냐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진다. 관계성이 다양한 현지가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남자는 유식, 백현, 승용, 재형이다.

아직 현지는 누구를 선택할지 파악하기 힘들다. 현지는 유식과 쌍방 데이트를 마친 뒤에도 다시 대화를 요청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현지가 유식에게 간다면 유식의 X인 민경도 짝을 이룰 수 없다. 유식은 현지에게 “데이트할 때마다 좋았어. 누나 같지도 않았고(누나는 챙겨줄 게 없다. 유식이 X데이트에서 민경에게 하는 걸 보니 엄청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민경은 손이 없는 공주였다.)

관계성이 가장 많은 현지

관계성이 가장 많은 현지



또, 현지가 첫번째 X인 백현에게 간다면 유식의 짝짓기도 보장하기 힘들다. 백현은 현지와의 데이트에서 “나쪽으로 핸들 틀어”라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백현을 좋아하는 윤영도 외기러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윤영은 백현에게 받은 팔찌를 돌려준 게 여자로서의 ‘이별 촉’을 이미 감지한 듯 했다.


현지의 두번째 X인 승용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현지와 재회해 결혼까지 갈 의향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현지의) X가 두 명일 수 있어?” 하고 거부감을 보이던 사람들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환연4

환연4



아쉬운 것은 민경이 X인 유식에게 여전히 미련을 가지고 있으면서 막상 만나면 추궁조나 닦달조로 말한다는 것이다. “너가 나에게 어떻게 이래” “내가 널 다 만들었는데” 같은 다소 유치한 말들을 반복하고, 계속해서 유식에게 데이트를 왜 나갔느냐고 따진다. 그러면서 계속 운다.


그러니 유식은 이런 민경이 부담스러워 회피조의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크고 잘 생긴 유식이 9년간 사귀었던 민경을 피해 현지와 가까워진 데에는 민경의 계속되는 추궁이 한몫한 것 같다.

민경이 유식을 좀 더 편안하게 해주고, 유식이 민경을 피하지 않게 되면 유식-민경은 재회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여중 여고생이나 대학 1~2년 등 연애에 서툰 시청자들은 불쌍한 민경에게 과몰입하는 경우가 있다. 남자친구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꼭 자신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그들은 민경 편을 들었지만, 유식이 시간이 갈수록 멋있는 남자임을 알게됐다. 유식은 민경과 헤어지고도 다른 여자를 사귄 것도 아니다.

또한, 지현과 X인 원규는 결코 가볍지 않은 선택에 따른 책임의 무게 앞에서 혼란스러워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흥미로운 것은 고교,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이성과 사귀었다 헤어지는 모습들이 ‘환승연애4’안에 다 있다는 것이다.

환연4

환연4



한편, 이날 입주자들은 서로에게 마지막일지도 모를 시간 앞에 X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털어놓았다. 상처를 감추기 위해 상대에게 모질게 대했던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사과를 건넸고, 오해로 끝날 뻔했던 관계들은 마음의 응어리를 풀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반면, X를 향한 미안한 마음과 새로운 사람 사이에서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들도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환승’과 ‘재회’라는 선택지를 두 손에 쥔 입주자들은 마지막의 문턱에서도 끝없이 흔들리는 마음과 마주해야 했다. 격렬한 파도와 같았던 감정의 소용돌이가 지나간 뒤, 이들이 어떤 선택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한테 상처 줬던 순간이 얼마나 아팠을까”, “다들 마음속 진심은 미움이 아니라 그리움인 것 같아”, “최종화에서 너무 울 것 같은데”, “감정에 솔직한 출연자들 멋져!!”, “모두가 해피엔딩이길”, “아쉬워! 안 끝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환친자들이여, 이제 ‘환연4’와의 이별의 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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