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5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암 발생 순위에서는 전립선암이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폐암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암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은 73.7%로 10명 중 7명이 생존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 결과인데, 2001년에서 2005년 사이의 생존율 54.2%와 비교하면 19.5%포인트나 높아진 수치입니다.
암 종별로 일반인과 비교한 상대생존율을 보면 갑상선암이 100.2%로 가장 높았고 전립선암 96.9%, 유방암 94.7% 순이었습니다.
췌장암은 17%로 여전히 생존율이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모두 28만8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남성 암 발생 순위로, 전립선암이 1999년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폐암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립선암은 과거 9위 수준이었지만,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남녀 모두 폐암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암 유병자 수는 약 273만 명에 달해 국민 19명당 1명이 암 치료를 받았거나 완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주요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3명으로 미국이나 일본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암을 조기에 진단할 경우 생존율이 92.7%에 달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허진영]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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