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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복귀에도 웃지 못한 대한항공…한국전력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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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대한항공 정지석이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부상에서 복귀한 대한항공 정지석이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이 토종 간판 공격수 정지석의 조기 복귀에도 웃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20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한국전력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20:25/21:25/18:25)으로 완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대한항공(승점 45·15승8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승점 44·14승8패)에 1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로, 현대캐피탈이 오는 23일 천안 안방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현대캐피탈이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날 경기에는 정지석이 부상을 털고 한 달여 만에 코트에 복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지석은 지난해 12월 훈련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쳐 8주 진단을 받았다. 애초 정지석의 복귀는 이르면 2월 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이날 한 달여 만에 선발로 코트에 복귀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다. 정지석은 1세트 팀 내 가장 많은 6득점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2세트 때는 득점하지 못했고 3세트에도 3득점에 그쳤다. 공격성공률도 36.36%로 부진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은 3득점, 공격성공률 15.38%로 크게 부진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베논은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8득점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 역시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전력(승점 38·13승10패)은 케이비(KB)손해보험(승점 37·12승11패)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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