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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2.7만마리 육용오리 농장 AI 확진…가금농장 37번째

뉴스1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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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통제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26일 경기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통제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2.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전남 곡성 소재 육용오리(2만7000여마리 사육)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2025~2026) 기준 37번째 가금농장 확진 사례이며 육용오리 농장으로는 6번째다.

중수본은 이날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한 중수본 회의를 열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낮 12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발생 지역인 전남도와 곡성 인접 시·군(전북 남원·순창) 및 발생 계열사 오리 관련 농장, 시설·차량 등의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내렸다.

이와 함께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가금농장 21호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전국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해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전남도는 신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방역 지역 등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이동통제, 소독, 검사 등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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