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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간 무인기 침투 있을 수 없는 일"...군 경계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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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정보사 지원 의혹까지 불거진 민간인의 무인기 대북 침투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또, 민간인이 날린 무인기가 세 차례나 군사분계선을 넘는 동안 적발하지 못한 군의 경계 허점에 대해서도 질타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이 민간인들의 소행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북한을 자극해 전쟁을 유발하려 한 외환 행위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개인이 제멋대로 상대 국가한테 전쟁 개시 행위를 하면 처벌하는 그런 법조문이 있어요. 전쟁 개시나 마찬가지죠. 북한 지역에 총 쏜 것과 똑같잖아요.]

특히, 무인기 대북 침투에 관련된 민간인들을 군 정보사가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군·경 합동TF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사결과를 토대로 군 자체적으로 점검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제가 설명 드리는 건 제한될 것 같고요. 확인을 해서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그때 가서 취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참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군 감시망 허점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무인기가 몇 번씩 왔다 갔다 넘어가는 것을 체크를 못 합니까? 국방부, 혹시 상황 아세요? 이 사람들 얘기에 따르면 세 번 보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경계근무 하는 데서 체크도 못 하고.]

그러면서, 불필요하게 남북 간 대결 분위기가 조성되면 경제에도 악영향이 생긴다며, 적대 감정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달라 주문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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