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개도 섬. |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수익사업이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뿐만 아니라 여수시의 재정부담만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0일 전남도 여수시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따르면 9월 열릴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는 축구장 25개 크기다.
18만4000㎡ 부지의 평탄화 작업을 끝내고 지난해 말부터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종 확보된 섬박람회 예산은 676억원이다.
이 중 국비가 64억원, 나머지는 전남도와 여수시 재정이 3대 7 가량의 비율로 편성됐다.
하지만 국비 확보가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사업을 여수시 재정으로 충당해야 할 처지인 셈이다.
여기에다 문제는 수익사업까지 저조하다는 점이다.
2년 전부터 시작한 수익사업의 목표액은 120억원이다.
그런데 현재 20억4000만원 정도 달성했다.
실제 17% 수준에 그치고 있는 터이다.
이에 가장 비중이 큰 입장권 판매를 비롯해 후원금, 기부금이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간접광고 효과를 얻으려는 기업들의 협찬사가 저조한 사실도 큰 문제점이다.
김종관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수익사업부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 후원이나 입장권 구매가 어려운 점이 아주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장은 "지역사회단체, 유관기관, 여수산단과 전남도내 기업, 자매우호도시 등 타 지자체, 향우회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호남 취재본부 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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