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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도권 폐기물 500여t 추가 유입 확인…행정조치 나서

연합뉴스 김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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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폐기물[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쌓여있는 폐기물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달 초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 수도권 쓰레기 일부가 충남으로 유입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가 천안시와 생활쓰레기 위탁 업체를 합동 점검한 결과 폐기물 업체 1곳이 경기도 남양주 지역 생활 및 대형 폐기물 약 500여t을 들여온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 허가 없이 쓰레기를 반입해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 조치를 추진한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7일 공주와 서산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 2곳이 서울 금천구 생활폐기물을 각각 위탁 처리한 것을 적발했다.

공주시와 서산시는 이들 두 업체가 반입한 쓰레기에 음식물쓰레기가 섞여 있다는 이유로 최근 영업정지 1개월 처분하겠다는 내용을 사전통지 했다.


또 아산 지역 생활폐기물 업체도 서울 도봉구와 폐합성수지류 등에 대한 위탁 처리 계약을 체결한 것을 확인해 반입 규모와 처리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도 관계자는 "단속된 공주와 서산지역 업체는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 계약을 파기한 뒤 반입하지 않고 있다"면서 "쓰레기 도내 반입이 확인되면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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