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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페스타 달군 ‘작품 퍼터’, 각 100만원에 세 점 팔렸다

서울경제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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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형·방준호 작가 작품 주인 찾아가
청동말 헤드, 핑크 권총 그립 등도 눈길
조형오브제로 재해석···‘장비야, 작품이야?’




퍼터는 골프 클럽 중 가장 소장 가치가 높은 클럽으로 통한다. 명장들의 이름이 그대로 브랜드가 된 경우가 많고 수제 커스텀 퍼터도 각양각색으로 다양하다. 한정판 발매도 유난스럽지 않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끝난 서울국제조각페스타의 특별전 ‘Art on the Green(아트온더그린)’에는 퍼터를 조형 오브제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골프를 모티브로 한 조각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골프를 사랑하는 조각가 20여 명이 참여해 퍼터의 기능과 감각을 조형 탐구의 대상으로 확장한 작품들로 조각과 골프의 융합을 주도했다. 관람객들은 청동말 모양 헤드, 분홍색 권총 그립, 부지깽이 샤프트, 캐릭터가 올라앉은 헤드 등 독특한 ‘작품 퍼터’들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실제 판매도 이뤄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제형 작가의 ‘우든 퍼터 #1’ ‘우든 퍼터 #2’, 방준호 작가의 ‘그린 위를 날다’가 각각 100만 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작품 구매자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개성 있는 퍼터의 소유자가 됐을 것이다.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은 “골프와 조각은 감각, 리듬, 손끝의 미세한 조절을 다루는 점에서 닮아있다”며 “골프 퍼터를 예술·디자인·산업 확장 관점에서 다룬 국내 첫 사례인 이번 특별전이 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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