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국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간의 우수기술들을 수록한 ‘2025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 조사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보유기술 조사서는 국기연이 미래전을 대비해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민간 우수기술의 국방 유입 촉진을 통해 첨단방위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우수 민간기술을 조사해 오고 있다.
선정된 우수 민간기술을 살펴보면, 미래 전장의 무인체계를 이끌어갈 유·무인복합 기술이 45개(26.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첨단소재 26개(15.5%), 센서·전자기전 20개(11.9%), 인공지능 15개(8.9%) 순으로 조사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98개(5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학 52개(31.0%), 산업체 18개(10.7%) 순이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활용할 수 있는 ‘홀로 그래픽 공통작전상황도(COP) 관제기술’ 등 20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15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8개) 순이었다.
손재홍 국기연 소장은 “조사결과는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기술자료로 국방 R&D 정책 수립 및 기술기획, 무기체계 소요기획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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