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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핵심 사업권 롯데·현대 입찰…신라·신세계 불참

뉴시스 동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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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2파전 경쟁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 2025.12.16.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 2025.12.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면세점 핵심 사업권 입찰에 국내 주요 사업자 가운데 롯데·현대면세점만 참여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날 마감한 DF1·DF2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신규 운영사업자 입찰에 롯데와 현대면세점만 응찰했다.

사업권을 반납했던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소비 패턴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입찰 대상은 향수·화장품,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과 DF2 사업권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구역이다.

계약 기간은 영업 개시일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이며, 임대료는 여객 수에 따라 산정하는 '객당 임대료' 방식이 적용된다.


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최저수용가능 객당 임대료를 DF1 5031원, DF2 4994원으로 책정해 2023년 대비 각각 5.9%, 11.1% 인하했다.

이번 입찰은 사업제안평가(60점)와 가격평가(40점)를 합산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구조다.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사업계획의 현실성, 보세구역 운영 역량 등 정성평가도 포함된다.


공항공사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사업권별 적격 사업자를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관세청 특허심사와 공항공사의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자가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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