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조직 내 역량 통합과 시너지 강화를 위해 내부에서 C레벨 리더를 새로 선임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해 경영 체제 재정비에 나섰다.
네이버는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3명의 C레벨 리더를 추가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웹3 등 글로벌 기술·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김광현(왼쪽부터) CDO, 유봉석 CRO, 황순배 CHRO(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3명의 C레벨 리더를 추가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웹3 등 글로벌 기술·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우선 김광현(53) 검색 플랫폼 부문장은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에 선임됐다. 김 신임 CDO는 검색과 데이터 자산을 통합해 네이버 앱 및 주요 서비스에 AI 에이전트 경험을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는 데이터·콘텐츠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유봉석(54) 정책·RM 부문장은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에 올랐다. 유 신임 CRO는 대외 정책·규제 리스크 대응을 총괄하며, 플랫폼 책임성과 이용자 신뢰 확보를 위한 정책 운영과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담당한다.
또 황순배(47) HR 부문장은 최고인사책임자(CHRO)에 선임됐다. 황 CHRO는 기술 환경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하고,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 인사 정책과 AI시대의 조직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C레벨 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해 쇼핑, 금융, 클라우드, AI 등 주요 사업 영역의 역량을 결합하고, ‘에이전트N’ 중심의 AI 경쟁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 기회 발굴과 도전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레벨 리더 선임일은 내달 1일자로 예정됐으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