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제공] |
일본 경찰이 공작기계 제조 업체의 영업 비밀을 빼낸 혐의로 주일 러시아 통상대표부에 근무하던 러시아인과 업체 직원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20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이 입건한 피의자는 주일 러시아 통상대표부 전 직원인 러시아인 남성과 수도권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일본인 직원입니다.
경시청은 이 러시아인이 러시아 대외정보국 과학기술정보 수집 조직 소속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스파이 활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인 남성은 2022년 11월과 지난해 2월에 제조업체 직원으로부터 신제품 구상 등 영업비밀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인 남성은 자신을 우크라이나인이라고 속이고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거리에서 길을 묻는 방법으로 제조업체 직원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년여에 걸쳐 다양한 내용의 정보를 교환하는 대가로 수십만엔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3월 이미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시청은 이 남성이 군사 목적으로 전용이 가능한 기술 정보까지 노린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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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