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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DO·CRO·CHRO 선임… ‘에이전트N’ 중심 AI 경쟁력 고도화

조선비즈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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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고. /네이버 제공

네이버 로고.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팀네이버 역량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3명의 신규 C레벨 리더를 선임한다. 네이버는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어 검색·데이터, 책임경영, 인사 부문 리더십을 강화해 AI 에이전트부터 피지컬AI, 웹3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팀네이버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적용을 가속화하고 검색 및 데이터 기술 플랫폼의 통합·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광현 CDO는 회사 전반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고 중장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신임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로서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이해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운영과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도 이끈다. AI 등 기술의 사회적 영향이 커지는 만큼 신뢰·안전·책임을 경영 의사결정의 전면에 두겠다는 취지다.

황순배 HR 부문장은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선임돼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한다. 기술 환경과 일하는 방식 변화에 맞춰 중장기 인사 정책을 마련하고 AI 시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C레벨 리더십 중심 책임경영 체제 아래 쇼핑·금융·클라우드·AI 등 사업과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에이전트N’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리더는 오는 2월 1일자로 선임되며 세부 조직 개편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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