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남미 순방길에 올랐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특검 도입 요구를 위한 야당 공조 방안 논의를 위해서다. 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엿새째 단식 중인 데 대해 "어떤 의심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귀국 중 페이스북을 통해 "무거운 시절이다. 누군가 극단적 수단에 의존할 때 그것은 육신의 고달픔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내 보이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장 대표가 만든 무거운 정국 아래에서 정치권 모든 인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대한민국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 발짝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눈치 없는 투정보다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쟁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의 단식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국면에서의 '정치적 위기 돌파용'이라는 한 전 대표 주변의 시각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예리한 검증으로 야당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며 "천하람의 예리함과 장동혁의 묵직함, 지금 야당이 보여주는 투쟁의 두 가지 방식이다. 야당은 야당의 선명한 무기로 국민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따로 또 같이, 야당 본연에 충실하면 독주를 막을 길은 반드시 열린다"며 "귀국하는 대로 장 대표를 찾아 야권의 추가적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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