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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상임위원 후보에 김원규·오영근·이성훈·임태훈 [세상&]

헤럴드경제 이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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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20일 후임 상임위원 후보 4명 추천
국가인권위원회 [연합]

국가인권위원회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달 5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원 상임위원의 후임 후보자 4명을 20일 발표했다.

김원규 변호사·오영근 한양대 로스쿨 명예교수·이성훈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겸임교수·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인권위 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상임위원 후임 후보로 ▷김원규 변호사(경기도 이민사회국장)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이성훈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및 아시아비정부학(MAINS) 대학원 겸임교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기준과 공모 방안을 결정한 뒤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명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추천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오랜 기간 인권위에서 근무하고 경찰청 인권위원, 서울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 등을 지냈으며 상임위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 후보자는 피해자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우리 현실에 맞는 법해석론을 전개하며 인권분야에서도 관심을 가져온 형사법학자로서 인권위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후보자는 국제인권 기준을 국내에 접목하며 인권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폭넓게 수행했고, 인권위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고민해 온 전문가로서 추천받았다.

임 후보자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인권과 군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면서 시민사회 소통에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추천위가 추천한 이들 4명 중 1명을 최종 지명하고 임명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는 대통령비서실 주관으로 대통령 지명 3명, 인권위 추천 시민사회단체 인사 3명,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소속 변호사가 맡았다. 위원에는 최새얀 국가인권위원회바로잡기공동행동 집행위원과 조지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처장, 송효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은미 대체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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