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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원정책 새 판 짠다…2040 녹지 인프라 로드맵 제시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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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후대응 위한 공원·녹지 인프라 미래 청사진 제시
의견 제출 2월 23일까지, 상반기 중 계획 확정·공고할 예정

2040 대구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청회./대구시

2040 대구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청회./대구시



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공청회를 열고 '2040 대구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과 기후대응을 목표로 공원·녹지 인프라의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공청회에는 전문가, 구·군 담당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유신의 발표에 이어 이형숙 경북대 교수(좌장)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가 지역 생활권, 공원계획, 녹지확보, 환경영향 등 분야별 전략을 논의했다.

시민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으며, 대구시는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2040 계획은 2017년 수립된 2030 계획 이후 변화한 정책 환경과 개발 여건을 반영했다.

군위군 편입,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제2국가산업단지와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공간구조 변화와 정부의 '5극 3특' 전략, 탄소중립 정책 등을 성장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공원 확충에서 나아가, 지역 특성과 기후대응을 반영한 '특화공원'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공청회 자료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2월 23일까지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과 함께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계획 확정 이후에도 정부 정책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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