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2월초엔 마무리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여당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여당이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면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카카오페이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5800원(12.08%)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장 중 한 때 5만6000원까지 올랐다.
카카오페이 강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진행 중인 비공개 디지털자산TF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당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을 제정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다만, 이날 여당안은 확정되지 않은 채 오후 4시경 끝났다.
관련해 최근 은행연합회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허용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하면서 관련 법안 제정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와 여당, 은행업계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확정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전제로 한 이자 지급 여부 등에 대해 이견을 보여 법안 제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TF 회의 직후 "다음 주에 TF를 다시 열고 법안 쟁점을 정리하고 1월 말 정도에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보고를 한 뒤 안을 만들 것"이라며 "2월 초에는 TF에서 법안을 발의하는 순서로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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