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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오래된 무허가 주택지, 해솔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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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50년간 방치된 문현동 노후 주택 허물고 해솔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조성 전 모습)/제공=남구청

50년간 방치된 문현동 노후 주택 허물고 해솔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조성 전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문현동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일대에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해솔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이달 중순에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솔어린이공원'은 1971년 도시공원으로 결정됐으나, 1980년대 도심재개발 과정에서 산 비탈면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장기간 방치돼 왔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올해 1월 공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진입부에는 기존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커뮤니티 파고라를 설치해 상징성과 공간적 특색을 더했다.

또 인근 주민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경사지의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순환형·전망형 목재데크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운동기구,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자형 황토 볼장, 어린이 놀이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50년간 방치된 문현동 노후 주택 허물고 해솔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조성 후 모습-야간)/제공=남구청

50년간 방치된 문현동 노후 주택 허물고 해솔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조성 후 모습-야간)/제공=남구청


아울러 이팝나무, 나무수국, 홍가시 등 총 45종의 초화류와 조경수목을 심어 정원형 공원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한 녹색 힐링 공간으로서 기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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