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전국 경제자유구역이 외국인투자기업 수와 고용, 투자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충북 경제자유구역이 입주기업 증가율과 핵심전략산업 비중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수는 8천590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충북은 입주기업 수가 23.9% 늘어나 광주(10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수는 8천590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충북은 입주기업 수가 23.9% 늘어나 광주(106.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존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충북은 핵심전략산업 기업 비중에서 39.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입주기업 중 약 10곳 중 4곳이 바이오·헬스 등 전략산업에 속한다는 의미로 다른 경제자유구역보다 산업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구경북(27.2%), 광주(25.8%), 경기(23.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고용과 수출, 투자 지표에서도 충북의 성장 흐름은 뚜렷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 고용 인원은 6천104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수출액은 4천826억원으로 전년보다 21.7%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10.3%)의 두 배를 웃돌았다.
투자액 역시 1천667억원으로 13.9% 증가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를 반영했다.
외국인투자 부문에서도 충북은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성과를 냈다.
외국인투자기업 고용 인원은 773명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투기업 투자액 역시 전년 대비 24.5% 늘어나 주요 증가 지역으로 분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충북은 산업 집적도와 성장 속도 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충북 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입주기업 증가, 전략산업 비중 확대, 외투기업 고용 증가가 맞물리며 충북이 중부권 핵심 경제자유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입주기업 증가율 상위권·핵심전략산업 비중 전국 1위…중부권 성장거점 부상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