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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작년 4분기 中 스마트폰 점유율 21.8%…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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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기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탈환
인공지능(AI) 도입 효과 가시화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가운데 애플 아이폰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선두 재탈환이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반면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0%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이 매우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21.8%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4분기 점유율은 16.8%에 그쳤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기준 1위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2년 만이다.

아이폰 17시리즈가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리며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아이폰 판매 호조 배경으로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 도입을 꼽는 한편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안이 향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는 메모리 가격이 올해 1분기 40∼50% 상승한 데 이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와 애플에 이어 비보(16.4%), 샤오미(15.7%), 오포(15.5%), 아너(13.4%) 순으로 집계됐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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