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사업자를 찾기 위한 입찰이 다시금 시작된다.
20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전일 조달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마감된 입찰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유찰된 바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다음달 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공고 이후에도 입찰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 전환 여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덕도신공항 예정지인 부산 강서구 대항동 일대의 모습 2024.12.09 choipix16@newspim.com |
20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전일 조달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마감된 입찰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서 유찰된 바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다음달 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공고 이후에도 입찰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 전환 여부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은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됐고, 공사금액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 규모로 조정됐다.
가덕도신공항은 당초 2035년 6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전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이유로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을 추진하면서 공기가 대폭 단축됐다. 이 과정에서 지반 안정화 작업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공사비와 공기를 재조정했고, 공단은 경쟁입찰 성립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계약 기준도 완화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은 3개 사 이내로 허용하고, 최대 20개 지역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우대 기준을 적용했다.
현재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에는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등 총 23개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부지조성공사 입찰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