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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 EOIVC 우승…사고 딛고 세계 정상에

뉴스1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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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교통사고…수술·재활 견디며 '복귀'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사진=EOIVC 누리집 갈무리)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사진=EOIVC 누리집 갈무리)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28)가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임현재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에서 열린 EOIVC 결선에서 1등 상을 받았다.

임현재는 휠체어로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7세 때 미국 유학을 떠나 필라델피아에 있는 명문 커티스음악원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2020년 한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며 연주 인생의 시련을 맞았다. 여섯 차례의 수술과 긴 재활 치료로 약 4년간 바이올린을 잡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2024년 다시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한 임현재는 지난해 12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임현재는 이번 EOIVC에서 우승과 함께 특별상도 받았다. 우승 상금으로 3만 달러(약 4400만 원)와 특별상 상금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받았으며, 향후 3년간 오케스트라·음악제·콘서트 등에서 공연 기회를 얻었다. 또 필립 인제이언 제작 바이올린도 부상으로 받았다.

EOIVC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엘마르 올리베이라가 2016년 미국 린 대학교 음악원과 협력해 창설한 국제 대회다. 18∼30세 연주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열리며, 제1회 대회는 2017년 1~2월에 개최됐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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