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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21~24일 튀르키예·벨기에 行…1분기 내 한중 외교장관 회담 개최

머니투데이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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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24일 튀르키예와 벨기에를 방문한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오는 21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하칸 피단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며 "원전·방산·바이오·인프라 등 주요 성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다음날인 22일 벨기에를 방문한다. 이 부대변인은 "(조 장관은) 카야 칼라스 EU(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제2차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했다.

한국은 EU와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안보·방위, 경제·통상,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왔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 전략대화는 2024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대화에 이어 양측이 개최하는 두 번째 전략대화"라며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EU 관계 전반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마지막 일정으로 23일 다비드 클라린발 벨기에 부총리 겸 고용·경제·농업 장관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등을 위해 올해 1분기 내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1분기 중 열릴 한중 장관급 회담에서 어떤 의제가 다뤄질 것이냐'는 질의에 "통상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특정 이슈만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 관계 전반에 대한 주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답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순서상으로 왕이 부장이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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