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 모집에 1596명 지원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9일 2026년 1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경력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7명 모집에 1596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음료 대기업의 광주공장 폐쇄 추진과 함께 전자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 대기업 제조 공장의 화재로 인한 실직과 휴직,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생산량 감축 등으로 광주·전남 지역 취업문이 그 어느 때보다 꽁꽁 얼어붙어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GGM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 체제에 돌입한 2021년까지 600여명의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단행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 19일 2026년 1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경력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7명 모집에 1596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캐스퍼 생산 모습. GGM 제공 |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19일 2026년 1차 기술직 및 일반직 신입·경력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7명 모집에 1596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음료 대기업의 광주공장 폐쇄 추진과 함께 전자산업과 건설업의 동반 부진, 대기업 제조 공장의 화재로 인한 실직과 휴직,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생산량 감축 등으로 광주·전남 지역 취업문이 그 어느 때보다 꽁꽁 얼어붙어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GGM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양산 체제에 돌입한 2021년까지 600여명의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단행했다.
특히 2021년 신입사원 1차 공채의 경우 일반직 43명 모집에 3274명이 지원해 76.1대 1, 기술직 186명 모집에 1만2604명이 몰리며 6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원자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청년 비율이 95%에 달해 지역 일자리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다.
GGM의 일자리 창출은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캐스퍼 전기차 생산이 시작된 2024년 102명에 이어 2025년 69명을 공개 채용했다.
올해도 새해 벽두부터 설비 증설을 통한 신규 인원을 모집하는 등 매년 수십여명에서 100여명까지 채용을 지속해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GGM 관계자는 "설립 초기 600여명의 대규모 공채 이후에도 줄곧 두 자릿수 이상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며 성장해 온 사례는 광주지역 채용 시장에서 매우 드물다"면서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기차 및 수출차 생산 확대에 따른 추가 인력 수요로 정기적인 공채를 이어오고 있고, 이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이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2교대 근무가 시행됐으면 4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었는데 무산돼 너무도 안타깝고 아쉽지만 설비 증설을 통해 신규 인원을 채용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다"면서 "2교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000여명의 직·간접 고용이 이뤄져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