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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광주 50분 만에 간다…강진광주고속도로 올해 말 개통

뉴스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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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통망 확충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교통망 확충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에서 해남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된다.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7월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해당 노선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연결된다.

총 2개의 나들목(IC)이 계획돼 있다. 옥천면 성산리에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과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남해남 나들목이 설치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를 비롯해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와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흥사 나들목 설치도 건의하고 있다.

2034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까지 이동시간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돼 공룡박물관, 대흥사, 땅끝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가 광주권 근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물 물류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학병원 등 광역의료시설 접근성 향상으로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속도로망이 완성되면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가 해남군으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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