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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울산 포함한 '부울경 행정통합' 추진해야"

뉴스1 임순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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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골든타임"



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기자회견 모습.2026.01.20/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기자회견 모습.2026.01.20/뉴스1 ⓒ News1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도당이 울산까지 포함한 광역 단위의 '부울경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하며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울산시당·경남도당은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메가시티 비전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변성완(부산)·김태선(울산)·허성무(경남) 시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파격적인 국가 지원 정책을 통합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차관급 부단체장 신설, 공공기관 우선 이전권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시된 지금이 통합을 추진할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시도당은 특히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직후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기존의 '부울경 특별연합'을 폐기한 것에 대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은 어처구니없는 과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별연합이 유지되었다면 이미 정부 지원을 확보하고 지역 대전환을 주도했을 것이라는 주장했다.

민주당 부울경 3개 시도당은 울산을 아우르는 행정통합을 위해 시도당 차원에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에게도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계기로 통합 결단에 나설 것을 제안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해 정당을 초월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현재 부산·경남 중심으로 논의되는 행정통합 구도를 부울경 전체로 확장하려는 시도여서, 향후 지자체 간의 협의와 지방선거 국면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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