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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중 외교장관 회담 1분기 내 추진”

헤럴드경제 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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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장관, 21일~24일 튀르키예·벨기에 방문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가 20일 “(한중) 양국이 1분기 중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배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의제와 관련해 “통상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특정 이슈만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관계 전반에 대한 주제들이 논의가 될 것이고, 이번에도 그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튀르키예와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먼저 조 장관은 1월 21일 튀르키예를 방문해 하칸 피단(Hakan Fidan) 외교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면서 “이번 회담은 2025년 11월 우리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 방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원전·방산·바이오·인프라 등 주요 성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조 장관은 22일 벨기에를 방문해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제2차 한-EU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이 부대변인은 “한국은 EU와 2010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안보·방위, 경제·통상,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왔다”면서 “이번 전략대화는 2024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대화에 이어 양측이 개최하는 두 번째 전략대화”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EU 관계 전반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튀르키예·벨기에 마지막 날인 23일 조 장관은 다비드 클라린발 벨기에 부총리 겸 고용·경제·농업 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이 자리에서는 올해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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