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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문화 예산 아직 1%대…두 배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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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우리나라 문화 예산이 아직 1%대다. 우리 시기(정부)에 두 배 정도의 드라이브를 걸어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극인 간담회를 열고 "총리실에 기획예산처가 왔는데 우리가 문화국가라고 말하면서도 문화예산은 1%대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 정책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는 순수예술, 두 번째는 OTT"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연극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0 gd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연극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0 gdlee@newspim.com


김 총리는 또 "(대통령이) 인문학적 기질이 있다. 그런 것에 대한 애정이 많다"며 "ABCDE, AI, 바이오, 콘텐츠 앤 컬처, 디펜스, 에너지 이렇게 가는데 문화도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말했다.

'ABCDE'(인공지능·바이오·문화 콘텐츠·방위 산업·에너지)는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산업 분야를 말한다.

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대해서는 "과거 스크린쿼터도 그렇고 여러 부분에서 쌓여왔던 예술문화계의 공력이 있고, 어떻게 풀어야 한다는 제안이 이미 축적돼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그런 것을 더 크게 보면서 대략 어떤 길로 가는 것(을 정리하는 일)이 필요한데 우선 순수예술 쪽에서 뭘 하고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야 하겠느냐 하는 것들을 한번 정리해 봤으면 싶어 오늘 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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