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한파에도 굴하지 않는 독보적인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지드래곤은 파리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그는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두꺼운 머플러와 볼캡, 코트까지 더한 ‘꽁꽁 무장’ 차림으로 등장했지만, 특유의 패션 감각은 그대로 드러났다.
지드래곤은 블랙 컬러의 롱 코트에 화이트 스티치 라인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체크 머플러를 얼굴까지 둘러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모습이다. 볼캡 역시 컬러감이 살아 있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차분한 블랙 룩에 위트를 더했다.
하의는 체크 패턴의 슬랙스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고,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길이에 레드 삭스를 더해 은근한 컬러 플레이도 놓치지 않았다. 손에는 블랙 토트백을 들고 여유롭게 출국장으로 향하며 ‘공항이 곧 런웨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특히 얼굴을 거의 가릴 만큼 두른 머플러와 캡, 마스크까지 더해진 모습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실루엣과 컬러 매치만으로도 지드래곤 특유의 존재감은 쉽게 감춰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꽁꽁 싸맸는데도 패션은 숨길 수 없네”, “머플러까지 룩의 일부처럼 연출하는 게 역시 다르다”, “한겨울에도 공항 패션은 지드래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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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