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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범 정부 대응체계 강화한다"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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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선제 가동하고 행안부는 유관기관 협조체계 지원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비상근무에 돌입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모습.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비상근무에 돌입한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모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수립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 봄철 산불에 대비한 범정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기존보다 12일 앞당긴 이달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이 기간 조기 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국가산불대응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산불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때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행정안전부는 산림청이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상황관리 및 대응,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주민대피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견고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행정안전부 두 기관이 중심이 돼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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