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출연연 전략연구를 지원할 전담조직 설립을 추진한다.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에 맞춰 출연연의 연구 재량을 키우는 전략연구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NST는 20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제9회 연구개발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략연구단’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검토·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전략연구지원단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략연구지원단이 출연연 중장기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략연구단은 출연연 전략연구사업의 지원조직이다. 정부는 지난달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PBS 폐지의 대안으로 출연연이 중장기·대형 R&D 임무를 수행하는 전략연구사업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광형 연구개발전략위원장은 “전략연구사업 운영과 관련한 착안 사항들이 시의적절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연전위가 힘을 보태겠다”며 “신설되는 전략연구지원단의 업무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NST의 전사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전략연구지원단을 통해 연구 현장의 역량이 전략연구사업으로 연결되고 사업의 성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조직 출범과 안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