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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글로벌 트렌드 한눈에…무협, 'CES 디브리핑'

이데일리 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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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엑스서 'CES 2026 디브리핑'
중소 수출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행사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 수출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CES 2026 디브리핑’을 개최했다.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사진=코트라)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사진=코트라)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CES 2026 디브리핑’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주요 첨단기술의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신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디브리핑은 △CES 2026 한눈에 보기 △주요 산업 글로벌 트렌드 및 △혁신기업의 눈으로 본 CES 2026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AI를 필두로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산업간 융합을 중심 테마로 진행된 올해 CES 2026의 산업 트렌드 설명 및 전문가들의 시사점 공유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발표에 나선 김태환 한국딜로이트 자동차·소비자부문 전무는 “CES가 첨단 기술을 나열하는 전시를 넘어, 기술 활용을 둘러싼 생태계 변화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경쟁의 중심이 자율주행에서 로보틱스로 전환되는 점과 전력·제조·도시 인프라 전반의 디지털 가속화를 주요 예시로 꼽았다.

이어 CES 2026 혁신상 심사위원이었던 손재권 더밀크 대표와 국민대학교 정구민 교수는 각각 AI·로보틱스,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공유했다.

손 대표는 모든 산업의 기반 운영체제가 된 AI에 우리나라 제조 역량을 결합하여 피지컬 AI의 길목기술을 장악할 것을 주문했다. 정 교수는 모빌리티가 자동차를 넘어 중장비·건설기계·선박·UAM(도심항공교통) 등으로 확장, 나아가 AI·로봇과 결합한 미래 산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의 발표자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웰트(주)의 강성지 대표는 “미국의 기술패권과 중국의 굴기가 공존하는 환경속에서 기업 규모와 현실을 고려한 균형있는 AI 전환 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혁신기업 관점에서 본 CES 참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사에 참석한 AI 기반 탄소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 심건호 부대표는 “직접 가보지 못했음에도 CES 2026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AI 활용 탄소배출량 측정 및 배출권 수익화 등 자사 사업모델 고도화와 신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협회는 매년 CES 디브리핑을 개최, 전시회에서 확인된 최신 기술 동향을 신속히 전달해 우리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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