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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 내 신통기획 착공 6000가구 확대…총 8만 5000가구

뉴스1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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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신년업무보고'…신통기획 2.0 본격 가동

강북 전성시대 원년 선언…교통·개발·주거 패키지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가 3년 이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추진하는 착공 물량 목표를 기존보다 6000가구 늘린 8만 5000가구로 상향했다.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지원을 강화해 주택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 신년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업무 보고는 핵심화두인 '주택공급'과 '다시, 강북전성시대' 실현을 위한 실질적 동력 확보에 있다.

주택실은 오는 2031년까지 31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3년 내 착공 물량을 기존 목표 7만 9000가구에서 8만 5000가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입주 희망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분할 납부제도도 도입한다. 입주 시 보증금을 70%만 납부하고 나머지 30%의 경우 금리 2.5%의 이자만 부담하게 한다.

균형발전본부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원년을 맞아 지역 개발을 넘어 서울의 성장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핵심 도시전략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서울 아레나에 개발계획을 발표한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와 광운대 역세권 개발 3개 축을 연결한다. 베드타운이 아닌 직주락이 어우러진 완성형 균형 발전모델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신내차량기지 등 미개발 지역을 수도권 광역 중심지로 육성하는 '신성장 엣지시티(EDGE-CITY)' 조성도 착수한다.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 등 강북권 주요 교통망 확충을 가로막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도시공간본부는 규제철폐와 녹지공간 확보해 활력 넘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특별계획구역(11개소) 개발뿐 아니라 유진상가·인왕시장 통합개발을 통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 거점개발을 추진한다.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개발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를 강북권역 기반·성장 인프라 재원으로 우선 활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책 성과가 도시 곳곳에서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강남북 균형발전을 통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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