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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Say No to Drugs in BUSAN’ 1년간 사회적 가치 7.7배 창출

아시아투데이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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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하반기부터 약 1년간 추진한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사업 'Say No to Drugs in Busan'의 사회적 임팩트를 재화가치로 환산한 결과, 총 투입 대비 약 7.7배에 달하는 사회적 가치(SROI)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팩트 측정은 임팩트리서치랩의 이호영 대표 연구팀과 대학생 참여자들이 함께 수행했다. 변화이론(Theory of Change)과 보수적 기여율을 적용한 사회성과 화폐가치화 방식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분석 결과, 'Say No to Drugs' 사업을 통해 창출된 총 사회적 가치는 약 2억 7000만 원, 동일 기간 총 투입 비용은 약 3500만원으로 산출됐다. 이는 1원을 투자해 약 7.7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셈으로, 공공·사회서비스 영역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학교 밖 청소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의 임팩트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고위험군 대상 상담·사례관리 개입을 통해 마약 중독 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만 약 2억 원 이상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전체 사회적 가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단순한 인식 개선 교육을 넘어, 위험도가 높은 집단을 조기에 선별하고 집중 개입하는 전략이 사회적 비용 절감과 예방 효과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임을 수치로 입증한 결과다.

'Say No to Drugs' 사업은 청소년 마약 예방 전문강사 양성, 학교·아동복지시설 대상 예방 교육, 로고송 콘테스트 및 캠페인, 현장 종사자 교육,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등 예방·개입·확산을 아우르는 통합 모델로 설계·운영됐다. 그 결과 약물 거절 효능감 향상, 예방 교육 확산, 전문 인력 소득 창출 등 다층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 박지영 이사장은 "이번 임팩트 측정은 '좋은 일'을 했다는 선언을 넘어, 얼마나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냈는지를 증명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예이린은 부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과정의 임팩트를 과학적으로 측정·소통하는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이린 사회적협동조합은 'Say No to Drugs in Busan' 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개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위기 예방·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업무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AX)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기술 기업인 아이피나우와 협력하여,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넘어 정서·행동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개입, 지역 자원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는 "Say No to Drugs는 이미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사업" 이라며 "예이린이 쌓아온 실천적 노하우가 기술과 결합될 때, 청소년 안전망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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