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9일 전력 강화 세미나를 진행하는 모습. (KIA 제공) |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년 통합 우승에서 지난해 8위로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새 시즌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KIA는 지난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회의실에서 '2026 시즌 코칭스태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최준영 대표 이사를 비롯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과 1군·2군·잔류군 기술 코치, 트레이닝 코치, 전력 분석 코치, 프런트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지난 시즌 리뷰부터 올 시즌 목표 수립, 핵심 과제 발표 등 파트별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데이터와 지표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가 19일 진행된 전력 강화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KIA 제공) |
세미나를 주관한 최준영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상황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모두 반성해야 한다"면서 "이 자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런트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고, 선수단도 잘 준비해 무너진 팬들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코칭스태프 모두가 세미나 준비를 잘해줬지만, 프로는 결국 성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가 모두 합심해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했다.
이어 "개인보다 팀을 우선으로 하는 팀워크와 결속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설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25일부터 일본 규슈 남쪽의 이마미오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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