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정비사업 모습.(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내부 검토와 대상지 선정을 거쳐 매입한 뒤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균 감정가를 적용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양동, 용운동에 위치한 빈집 2개소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용운동 대상지는 향후 도시계획시설과 연계한 공공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반 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구역에 소규모 운동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016년부터 빈집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호의 빈집을 철거해 공공용지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이후에는 ‘대전형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주차장과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재조성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도시 슬럼화와 범죄,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정비가 중요하다”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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