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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구청 체제 내달 1일 공식 출범…개청 준비 박차

연합뉴스 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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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 4개 구청 체제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 행정체계 개편을 2주 앞두고 각 구청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시 4개 구청 체제 개편 안내 포스터[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시 4개 구청 체제 개편 안내 포스터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 22일 화성시의 4개 일반구 설치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4개 일반구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이다.

만세구청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한다.

효행구청은 봉담읍 최루백로 165에 위치하며 봉담읍과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을 관할한다.


기존 동부출장소에 청사가 마련되는 병점구청은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화산동을 관할하며 기존 동탄출장소를 청사로 사용하는 동탄구청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까지를 담당한다.

지난해 말 기준 구별 인구는 만세구 23만5천여명(시 인구의 23.8%), 효행구 15만9천여명(16.0%), 병점구 17만2천여명(17.5%), 동탄구 42만2천여명(42.7%)이다.

면적은 만세구 466.5㎢(시 전체 면적의 66.6%), 효행구 153.5㎢(21.9%), 병점구24.3㎢(3.5%), 동탄구 56.3㎢(8.0%)이다.


개청식의 경우 만세구청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리며, 효행구청은 같은 달 6일 오전 10시, 병점구청은 5일 오전 10시, 동탄구청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각 구청에서 개최된다.

시는 구청 설치를 통해 생활권 내에서 행정 처리가 이뤄지고 교통‧환경 등 생활 밀접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권역별 맞춤 정책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청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청 개청 준비를 위한 행정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부24 등 정부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시는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구청 개청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개청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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