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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비서관 사직’ 김병욱 “성남의 새로운 변화 만들 것”

동아일보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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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6.01.2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6.01.20. bjko@newsis.com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20일 “이제 국정이 아닌 민생의 현장, 성남에서 결과로 답하겠다”며 사실상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 분당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20, 21대 의원을 지냈다. 22대 총선에서는 김은혜 국민의힘 당시 후보에게 졌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님을 보좌하며 쌓은 국정 경험, 그리고 국회와 정부를 잇는 ‘가교’로서 축적해 온 조정과 추진 역량을 온전히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저는 오늘부로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직을 내려놓는다”며 “지난 시간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을 보좌하며 국정의 한 가운데에서 쉼 없이 뛰었다”면서 전날 밝힌 청와대 사직 의사를 재차 언급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정책이 어떤 고민과 선택을 거쳐 국민의 일상에 닿는지 온몸으로 겪으며 정책을 설계하는 힘 뿐 아니라 끝까지 실행해내는 감각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국정 경험을 밑거름 삼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긴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라며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일은 단순한 말이나 구호로는 불가능하다. 검증된 실력과 확실한 성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중앙의 힘과 성남의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성남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면서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 국정이 아닌 민생의 현장, 성남에서 결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김 전 비서관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7개월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발전의 필연적 요소임을 항상 새기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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