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경기 오산시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인 DS파워㈜가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열요금 인하는 오산시 지역난방 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높다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DS파워 관계자 등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산시 |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공급사와 협의를 이어오며 요금 격차로 인한 가계 부담 완화 필요성을 전달해 왔다.
인하 대상은 주택용, 건물형, 공공용 등 전 공급 유형이며,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기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9% 높았던 열요금을 1% 인하해 요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DS파워㈜는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사용에 따른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DS파워㈜와 협력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완화, 저소득층 열요금 감면, 안정적인 열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단을 내려준 DS파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공급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은 기자(mondea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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