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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엘큐브, 태국서 ‘배리어프리 관광’ 화두 제시… AI 수어 아바타로 접근성 강화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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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수어 접근성 기술 기업 케이엘큐브는 1월 16일 태국 힐튼 방콕 그랜드 아속에서 열린 ‘2026 Hospitality insight Bangkok’에 참여해 호텔 및 관광 산업을 위한 AI 수어 아바타 기반 접근성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두왓(DOWHAT)과 케이엘큐브,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공동으로 참여한 호텔 테크 로드쇼로, 태국 및 전세계의 관광·호텔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각 사는 호텔 DX·AX접근성,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과 전략을 공유했다.

케이엘큐브는 ‘Building the future of accessibility with AI sign language avatars’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잡은 태국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객을 포용하는 베리어프리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향후 관광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접근성은 더 이상 복지 차원의 선택이 아니라,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신뢰,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좌우하는 전략적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날 소개된 케이엘큐브의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HandSignVerse’는 텍스트나 음성을 AI 엔진을 통해 3D 수어 아바타로 변환하는 솔루션으로, 프런트 데스크 키오스크, 객실 내 태블릿, 모바일 앱·웹, QR 기반 안내 등 호텔 주요 서비스 접점에 적용할 수 있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기존 시스템과 연동 가능해, 운영 효율성과 글로벌 접근성 기준 대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케이엘큐브는 특히 디지털 키오스크와 비대면 서비스가 표준이 된 호텔·관광 환경에서 접근성 수준이 곧 고객 경험과 ESG 경영의 실질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수어 서비스는 농인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호텔과 관광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접근성은 더 이상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본 인프라”라며 “AI 수어 아바타는 태국을 포함한 관광 선도 국가들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엘큐브는 이번 방콕 로드쇼를 계기로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호텔·관광 시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접근성 솔루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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