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군포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긴급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군포 핫뜨거'는 지난해 12월 22일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은 2만 860개로,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군포 핫뜨거' 자판기 대기줄 ⓒ군포시 |
군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핫팩 약 3만 4300개를 추가 구매,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공급량은 기존 3만 7800개에서 7만 2100개로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24시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군포 얼음땡'에 이어 겨울철 '군포 핫뜨거'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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